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레어 바이러스 (문단 편집) == 소설 == 태양에서 터진 슈퍼 [[플레어]] 현상으로 지구에 엄청난 고열을 지닌 [[태양풍]]이 휘몰아쳐 대다수의 인류가 몰살당하고 지구가 황폐화된 후,[* 적도 지방과 온대 지방에 있는 미국 남부,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서아시아, 남유럽, 아시아, 호주가 말 그대로 지옥이 되었다고 언급된다. 에바 페이지 총장의 언급에 의하면 살아남은 나머지 지역들도 기온이 더 올라가 더워졌다고...] 살아남은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서로 모여 '''플레어 후 연합정부'''(약자로 플후연)를 창설한다. 플후연은 지구에 남아 있는 자원으론 한정된 수의 인간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해 이 플레어 바이러스를 퍼뜨려서[* 원래는 미국이 개발한 [[생화학무기]]였다고 언급된다.] [[인구론|일정한 수의 사람들을 줄이려 한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실패하고, 플후연은 [[위키드(메이즈 러너 시리즈)|위키드]]를 조직해 이 바이러스의 치료제를 만들려고 시도한다. 기원을 다룬 프리퀄 [[킬 오더]]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원래 플후연은 플레어 바이러스 감염자가 수 분 내에 피를 토하며 사망하기 때문에 숙주의 사망 속도가 너무 빨라 일정 수준 이상으로 퍼져나가지 못하는 점을 이용해서[* 의학적으로도 고증에 맞는 게,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는 숙주가 일찍 죽기 때문에 오히려 전염성이 약하다.] 인구 조절 용도로 사용하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상술했듯, 이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들을 미치광이로 만들어버린 게 문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크랭크'''(광인)라고 부른다. 바이러스는 뇌인 '''킬존'''(위험구역)을 감염시키며, 여러 단계로 진행된다. 감염은 공기를 통해 이루어지며, 감염 초기에는 분노조절장애 증세를 보이고 증상이 진행될수록 인격을 잃는다. 일명 '''곤'''(Gone, 종점)이라고 하는 단계를 지나면, 완전한 크랭크가 된다. 감염자들은 완전 변이 전부터 슬슬 감정, 특히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아무 이유 없이 울거나 비명을 지르는 등 말 그대로 미쳐버린다. [[좀비 아포칼립스|심한 폭력성을 보이며, 심지어 인육을 먹는 듯한 묘사도 나온다.]] 치료는 불가능하며, 매우 비싼 '''블리스'''(축복)라는 마취 약품을 이용해야만 병의 진전을 늦출 수 있다.[* 이마저도 뇌의 회전 속도를 늦춰서 바이러스의 활동을 늦추는 것이다. 브렌다가 '[[소방관]]이 이 약을 사용하면 어린애들을 구출하다가 몇 명을 잃어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설명하는 걸 보면 환각 작용도 하는 듯.] 바이러스에 면역인 사람들은 '''무니'''(면역 돌연변이)라고 부르며, 보통 멸시당하는 존재들이지만 이들만이 바이러스가 퍼진 곳에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직을 매우 쉽게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생존률이 더 높고 더 많은 활동이 가능한 사람들, 심지어 치료제의 해답일 수도 있는 사람들을 멸시하는 시점에서, 이미 이 세계관은 많이 맛이 갔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